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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1일 1뉴스) (‘20.3/13) 증시 대폭락_ 코스피•코스닥 동반 서킷브레이커 발동 (feat. 폭락장 대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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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한가를 꿈꾸는 월급쟁이 주린이 스탁
드리머 입니다.

주식투자에 대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시장동향도 많이 알아야 하기에, 증시관련 뉴스도 많이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증시 뉴스중 핫한 뉴스는 뭐니뭐니해도 증시 대폭락에 따른 코스피와 코스닥의 동반 서킷브레이커 발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선포 등과 연계되어 미국증시와 글로벌증시의 폭락에 따라 한국증시도 그 영향을 피해갈수 없었던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매일 장시작시간에 MTS를 열어서 오늘 증시에 대한 시세를 확인하는게 습관처럼 된 요즘.
오늘은 이상하게 MTS가 버벅거리더니 키움증권MTS 접속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가까스로 접속을 해서 보는데 주가가 움직이지 않아서 MTS가 고장났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알고보니 사이드카 발동에 따른 서킷브레이커 상태 였던것이었습니다.(무식하면 용감한가봐요.. 허허)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북한 리스크가 부각됐던 지난 2016년 2월 12일 이후 4년 1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특히나 오늘같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을 합친 국내 주식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생한 이력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01년 미국 9·11 테러 당시 등 총 10차례 발동되었다고 한다.

ㅁ 여기서 잠깐! 서킷브레이커란?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할 때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국내 유가증권시장에는 1998년 12월, 코스닥시장에는 2001년 10월에 각각 도입됐다.

코로나19의 펜데믹선포가 글로벌금융위기와 9·11 테러에 버금가는 임팩트를 준다고 하니 다시한번 바이러스 확산이 개인의 건강 외에도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수준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혹자는 코스피 지수가 1000포인트 초반까지 하락 할것이라고 전망하지만, 하락장과 폭락장에서도 수익을 실현하는 분이 있듯이.
하락장에서의 대응방법을 이번 기회를 활용해서 익혀보려고 합니다.

주변의 주식 선배님들께서는 주식은 한가지 매매기법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상황에 따라서 대응해 나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성룡이 출연한 취권 이라는 영화에서도 성룡이 부모님께 금주령을 선고 당하고 난 뒤에 맨정신으로 고수와 대적하다가 전세가 밀리게 되니 항아리에 담긴 술통을 어머니께서 던져주시며 취권으로 대응하라고 하신 장면이 떠오릅니다.

성룡의 취권 처럼 증시가 하락장을 넘어 폭락장이 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4년 1개월만의 처음 서킷브레이커 라고한다.
제가 주식을 시작한지는 약 3주.. 이러한 장도 겪어봐야 앞으로 계속 주식투자를 할수 있는 대응법을 익힐수 있지 않을까 위안을 삼아봅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너무 우울해 하지말고,
하락장 대응을 잘하면서 부자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