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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1일 1뉴스) (‘20.3/16) 기준금리 인하 0%대 금리시대 개막 (feat. 경제 혼란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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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상한가를 꿈꾸는 월급쟁이 개미 스탁드리머입니다.

오늘 주식시장 마감 이후 한국은행에서 무려 0.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금융시장 변동성 완화와 성장·물가 파급영향 줄이기 위해 단행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임시 금통위를 통해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된 부분입니다.

한국은행이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금리를 내린 것은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0.50%포인트 인하)과 리먼사태 때인 2008년 10월(0.75%포인트 인하) 두 차례뿐이라고 합니다.

현재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를 보게되면 97년 IMF만큼은 아니지만 '9·11 테러'와 리먼사태 때와 비슷한 수준의 증시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바꿔말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영향이 과거 위기상황에 버금가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되면서,
미국에서도 단기간에 기준금리를 도합 1.5%포인트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물론, 미국의 경우는 증시 악화에 따른 조치도 있지만,
재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어서는 경제 악화가 그의 재선을 위협 할 수도 있다는 점도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0%대의 기준 금리 시대가 개막했습니다.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시장을 헤메고 있는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모일까요?

저의 생각은 “미지수다.” 입니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급락한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이 생겼기 때문에 금리인하에 따른 시장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몰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반대로, 수차례에 걸친 부동산 대책을 통해 경색화 시킨 부동산 시장의 과열의 불씨로 작용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한국경제와 글로별 경제가 혼돈을 시대를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갈길을 잃은 자금들이 어디로 몰리는지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오늘의 금리인하 조치가 부디 내일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소망해봅니다.

이상, 상한가를 꿈꾸는 월급쟁이 개미 스탁드리머입니다.

모두모두 성투하시고 부자되세요~!